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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다섯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2018.07.31 Tue 2,451

기사 요약

한 주간의 커피 소식을 한자리에 모아 알아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지난 주간커피뉴스에서 전해드렸던 월드커피배틀의 참가신청이 바로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구독자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그렇다면 지난주, 커피업계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커피시장도 가성비...
 
‘감성’의 대표적인 이미지였던 커피! ‘가성비’라는 말이 참 안 어울렸었는데요. 최근에는 커피 시장에서 '대용량', '다양화'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화를 넘어선 커피의 생활화! 그리고 그에 따라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벌어진 결과인데요.
실제로 기업들은 ‘아카페라 size up’,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등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 기본메뉴만 판매하던 편의점 카페들은 다양한 원두와 세트 메뉴등을 구성하면서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는데요.
가성비와 감성비, 커피TV 구독자 여러분들은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2. 매장 내 플라스틱 컵 금지, 카페 대혼란!
 
8월부터 드디어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환경부는 이미 "1분만 있어도 플라스틱 컵은 안된다."는 입장을 커피전문점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됩니다.
문제는 카페에 잠시만 머물 생각으로 방문한 고객들의 불편과 그로인한 종업원의 마찰입니다.
이 마찰을 피하기위해서 머그잔에 서빙 후 나갈 때 다시 플라스틱 컵으로 바꿔주는 등의 편법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많은 업계 종사자들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결국 설거지만 늘었다.’, ‘과태료를 손님에게 부과해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도 무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커피찌꺼기, 무한 활용
 
전 세계에서 매일 2만톤씩 버려지고 있는 커피찌꺼기! 이 커피찌꺼기가 어쩌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대안 중 하나가 바로 Weducer Cup인데요. 레드 닷 디자인에서 최고상인 Best of Best를 수상한 제품인 만큼 디자인적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커피찌꺼기로 만들어진 만큼 커피 잔 자체에서도 커피향이 난다고 하는데요. 커피를 마시기에는 최고의 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4. 美스타벅스, '수화 매장' 계획
 
스타벅스가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DC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화 매장을 연다고 합니다.
이 '수화 매장'에는 미국 수화를 구사하는 직원 20여 명이 배치되며, 세계 유일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대학인 갈루뎃대학교 인근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스타벅스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의 다양성, 접근성, 포용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미국 내 청각장애 관련 단체와 유명 인사들은 앞 다투어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요. 좋은 취지와 결정! 커피TV도 응원합니다!
 
5. 루이싱커피, 가파른 성장세
 
스타벅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커피시장! 그런데 최근 중국 토종브랜드인 루이싱 커피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 1월 정식 론칭한 후 6개월 만에 660개가 넘는 매장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싱가포르의 국부펀드를 비롯해 투자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루이싱 커피는 앱으로 결제하고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매장에는 계산/주문대 없이 바코드 스캔 후 커피를 받기만 하면 되는데요.
가격 또한 저렴한 편으로 스타벅스를 맹추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커피시장! 루이싱 커피는 자국의 커피시장을 찾아올 수 있을까요?
 
6. 콜드브루 소주, ‘딸꾹다방’
 
안티구아 커피 향이 나는 소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작년 12월에 보해양조에서 출시한 ‘딸꾹다방’인데요.
커피와 술을 함께 먹는 시도는 몇 번 보았지만 정말 제품으로 출시된 것은 처음 알았는데요.
알코올 도수는 16.9도이며 소주 향을 싫어하는 일부 소비자를 위해 출시했다고 합니다. 어떤 맛일지, 한 번 정도는 꼭 마셔보고 싶은데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밤낮으로 지속되는 더위에 힘든 여름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TAG #주간 #커피 #뉴스
CREDIT김상민 PD
세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