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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첫째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2018.07.03 Tue 2,179

기사 요약

지난 한 주간의 커피 소식을 한자리에 모아 알아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여러분 독일전 축구경기는 보셨나요?
비록 16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렇자면 지난주, 커피업계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블루보틀 한국 1호점 오픈준비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의 한국 1호점은 지난 3월 삼청동에 열린다는 소문만 있었을 뿐 이후 어떤 정보도 없이 잠잠했는데요.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블루보틀커피코리아 유한회사’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또한 종로의 한 20층 건물에 사무실을 냈다고 하며 브라이언 케빈 미한 CEORK 직접 법인 설립에 나섰다고 합니다.
블루보틀 1호점의 후보군으로는 종로, 홍대, 강남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블루보틀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을지! 커피TV 역시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네요!
 
2. 서울시 일회용컵 집중 단속
 
지난 5월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커피전문점들의 협약이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가 단속에 나선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9일부터 25일까지 자치구 및 시민단체와 함께 대상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매장 내 다회용 컵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지, 텀블러 할인혜택을 적용 하는지, 안내문은 잘 부착되어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매장 내에서 1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계고장을 발부한다고 합니다.
계도기간을 거쳐 8월이 되면 협약 불이행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는데요. 매장들의 노력과 함께 커피를 사랑하는 우리, 커피인 한명한명이 일회용 컵 사용,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세븐일레븐, 민짜 컵 사용
 
아이스컵을 재활용 하려면 컵 표면에 인쇄된 브랜드나 기업로고를 지워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대다수의 아이스컵들은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 혹은 소각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르면 8월부터 세븐일레븐은 재활용 용이성을 위해서 자사 로고와 브랜드명을 제거한 아이스컵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5대 편의점에서 여름철 두 달간 판매되는 아이스 컵은 약 1억 3000만개라고 합니다. 세븐일레븐의 사례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다른 편의점 업체들도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4. 카페, 신용카드 수수료 경감

금융위원회가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방안을 다음달 31일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결제건당 100원을 내야하는 지금의 정액제에서 결제금액의 0.28%을 내는 정률제로 수수료를 내도록 개편되는데요.
편의점, 카페, 제과점, 약국등 소액결제가 빈번한 업종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결제 단가가 높은 음식점등은 오히려 지금보다 수수료가 높아지는데요. 그 기준이되는 결제단가는 35,000원이라고 합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결제 단가에 따라 가맹점주를 ‘서민’과 ‘중산층’으로 나누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다며 불만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 때문에 여러 개편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관련 부처의 현명한 정책판단을 기대합니다!
 

5. 카페에서 일할 때 능률 더 좋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재미있는 연구가 실렸습니다. 커피숍에서 일할 때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 보다 더 좋은 능률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유는 바로 ‘소리’입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카페에서 들리는 소음은 우리의 업무와 대다수 상관없는 ‘백색소음’이며 이는 우리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사무실에서 들리는 소리는 어쩌면 ‘업무과 관계된 대화’또는 ‘상사의 지시사항’ 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의 집중을 분산시킨다고 합니다.
직장인 여러분 동의하시나요?
 
6. 카페 X 2세대, 키오스크 데뷰
 
샌프란시스코 시내 거리에 카페X의 2세대 로봇 바리스타 키오스크가 등장했습니다.
이번 카페X 2세대 버전은 다른 전용 상점과 달리 보도 위에 위치한 독립형 부스형태의 키오스크 라고 합니다.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제공하며 질소커피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며 기존의 매장과 같이 주문과 커피 선택을 돕는 직원이 상시배치 된다고 합니다.

길 위에서 커피를 뽑아주는 로봇바리스타! 영화에서 보던 미래사회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덥고 습한 요즘! 시원한 제품들 많이 찾으실 텐데요. 속병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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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주간 #커피 #뉴스
CREDIT김상민 PD
세미기업